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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알게 된 썸녀와

 

연락도 하게 되고 

 

잘지냈는데

 

갑자기 연락도 잘안되고 

 

만나자고 해도 약속이 있다고 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와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실제 사례를 통해서 썸남의 심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실제 사례 2가지 

1) 제가  모쏠이고 연락 중인 썸녀가 있는데

어제까지 같이 만나서 놀고 카톡도 답장도 엄청 빨리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는데 

오늘 갑자기 카톡 답장도  성의 없게 오고

답장 주기도 많이 길어지고 그러는데

어제 뭐 실수한 건 없는거 같은데

왜 그런걸까요?

 

 

2) 얼마전 알게 된 썸남과 연락을 주고 

받았는데 처음에는 칼답을 보냈는데

어느날 부터 답장도 느리고 

대답도 성의없게 하는것 같아요 

내가 싫어진 걸까요?

 

◈  생각의 속도는 다 다르다

 

사람마다 생각의 속도는 다 

다릅니다. 

 

나는 이렇게 빨리 걷는데,

넌 왜 이렇게 느려? 

 

어떤 사람은 목적지까지 빨리

가서 쉬는 것이 좋은 반면

어떤 사람은 주위 경치도 구경하고

휴게소에 들러서 맛있는 것도 

먹고 이렇게 천천히 가고 싶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 사람의 생각과 속도를

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보통 연애를 시작할 때 남자보다는 여자가 

신중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나는 빨리빨리 진행하고 싶고 

고백도 하고 사귀고 싶지만 

 

상대는 아닐 수도 있는 것입니다. 

상대방을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 여유롭게 생각해라 

 

연애할 때는 여유롭게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잠깐 연락이 안 된다고, 약속을 거절했다고 

그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자책하거나 상대방에게 화를 내거나 

이런 행동을 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요?

 

상대는 나에게 부담감을 느끼게 되고 

나에 대한 호감이 떨어질 것입니다. 

 

만약 연락이 잘 안 된다면 

일이 바쁜 경우일 수도 있고, 

가족과 싸웠을 수도 있고,

몸이 아픈 경우도 있고, 수십 가지의

상황이 있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때마다 왜 그럴까? 내가 뭐 잘못했나

내가 싫어졌나 이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매사에 그럴 수도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편합니다. 

 

연애에서는 느긋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결국 우위에 서게 됩니다. 

 

◈ 나의 패를 다 보여주지 마라

 

우리가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결말을 다 알고 본다면 

어떨까요? 시시하고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식스센스에서 부르스 윌리스가 

귀신인걸 알고 보면 영화가 

재미있을까요? ㅎㅎ

 

 

이와 마찬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마음을 

너무 다 내비치는 것은

 

영화의 결과를 다 알려준 상태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상대는 나에게 

호감이 다 떨어져 버릴 것이고, 

상대방은 나에게 더 이상 집중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예를 들어볼까요?

 

우리가 카드 게임을 할 때 

내 패를 다 보여주면서 경기를

하면 어떻게 될까요?

보나마다 백전백패일 것입니다

 

조급한 사람은 내가 가지고 

있는 패를 다 보여주는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무슨 패를 들고 있나 

몰라야, 상대도 판돈을 걸고 

조마조마하면서 경기에 임하게

될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어장관리라고 하죠.

이 물고기는 

절대 내 어장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라는 확신이 드는 순간 

상대는 더 이상 내게 잘해주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렇게 해도 

상대방을 절대 나를 안 떠난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입니다. 

 

 

◈ 문제의 해결책은 나로부터 

 

이게 상대방의 잘못일까요?

아닙니다. 나의 잘못이 더 큰 것입니다. 

나의 마음을 모두 알아버렸기 때문에

 

상대는 나에게 호감이 떨어진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사람의 심리인 것입니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내가 가질 수 없는 것, 남의 것에 

호기심을 갖게 되고,

내가 가지지 못한것을 

갖고 싶은 것이 당연한 

생각인 것입니다. 

 

때로는 상대를 좋아하는 티를 냈다가

어느순간에는 헷갈리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어? 나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닌가?, XX는 뭐할까? 궁금하네 ..

이렇게 생각이 들게끔 해야 

연애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카톡을 할 때도 칼답을 했다가 

어느 날은 답장을 늦게 보내기도 하고

이렇게 귀여운 밀당도 하고

 

 

썸남 썸녀의 연락만 기다리지 말고

친구들도 만나고 내 취미 생활도 

즐기고 이렇게 나는 꼭 너가 아니어도

내 삶을 즐기고 있다.

 

이런 모습을 보여줘야 

나의 매력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귀게 되면 상대방에게 

집중하면 되는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참고하셔서 

모두 이쁜 사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궁금하신 점은 댓글에 남겨주시거나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aromaof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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